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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모바일

페이스북 해킹? 페이크북? 멋대로 게시하는 권한을 뺏자

페이스북 해킹? 페이크북? 멋대로 게시하는 권한을 뺏자

 

 

나는 SNS 중에 페이스북을 가장 많이 쓴다.

페이스북은 간단한 기능만 제공하는 트위터나 인스타그램과 달리

사진, 동영상, 게임, 위치, 취미, 좋아하는페이지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 할 수있다.

 

요즘 주변에서 한번쯤 보았을 만한 게시물이다.

주로 음란물이나 엽기, 호러, 싸움, 좋은음악 등으로 페이크페이지 (개인정보 취득을 목적으로 만든 페이지)로 가입을 유도한다.

 

 

이 친구가 야동을 좋아할 수 있겠지만 주변 모두(친구, 부모님, 선후배, 심지어는 옛여친까지)가 볼 수있는공간에

이런 게시물을 올리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예제 사진의 주인공 거슬린다면 얼굴까지 없애주겠다.)

 

다양한 정보를 포함할 수있는 만큼 일일이 개인정보를 입력해서 내가 어떤사람이다 알려주지않고

내가 관심있는, 내주변에서 일어날 만한, 내가 보면 흥미로워 할만한 정보를 자동으로 가져가게 할 수 있다.

 

자세히 보면 4분전 Musicland라는 어플을 통해 게시한 것으로 되어있다.

정확히는 페이스북 유저의 권한을 가진 Musicland에서 더많은 피해자를 양산하기 위해 마음대로 게시한 것이다.

 

만약 내가 진짜 페이스북에서 저 영상을 보고 싶다고 누르게 된다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쉽게 볼수있다.

 

 

 

A 라는 어플에서 당신의 공개정보를 가져가겠다.

이것은 페이스북에 게시되는 것이 아니다.

 

뭐 좋다. 맘대로 게시할 권한을 주는건 아니고 검색하면 가져갈 수있는 내정보를 가져간다니

다음은 Music world라는 곳에서 너를 위한 포스트를 페이스북에 게시한다는 말이다.

무조건 Not now를 누른다.

 

물론 '미래의 내여친, 전생에 나는 무엇' 처럼 결과물이 공유하고 싶은 것일때는

Okay를 눌러도 된다.

 

대체 뮤직월드가 뭐하는 페이지 인가 가봤다.

페이크페이지라는 말처럼 실제 영상이 뜨지 않고 자극적인 짤 몇개로

광고만 하고 있다.

이페이지는 자신들 음란물사이트로 접속을 유도하지만

어떤 페이크 페이지에선 친구리스트를 훔쳐가거나

유저의 관심사등 개인정보를 훔쳐갈 수있다.

 

이제부터는 기존에 있던 앱들을 없애보는 작업을 해보겠다.

 

안타깝게도 컴퓨터로만 되는것 같다.

페이스북 로그인하면 저런 칸이 있는 걸 볼 수있다.

find friends, photo, on this day 같은 것들은 페이스북 기본어플이다.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비디오, 사진등은 어플로 기능을 떼서 가지고 있는것이다.

 

근데 뮤직박스, 뮤직월드 뭐야?

살포시 마우스를 올려보면

뮤직박스 옆에 처럼 톱니 바퀴가 보인다.

 

 

바로 설정기호다.

기호만으로도 뭔지 바로 알 수 있는 UI 정말 훌륭하다.

1. 즐겨찾기에 추가

2. 설정변경

3. 어플제거가 있다.

 

 

지우면 당신은 얘로 부터 더이상 정보를 받을수 없고 이용할 수 없다라는 말이 뜬다.

근데, 지워도 뮤직박스는 내가 공유한 정보를 가질수 있고 니가 첨에 줬으니까

뮤직박스 개인정보 보호정책을 보라고 한다.

 

여기서 Remove를 누르면 끝.

 

이지만 숨겨진 어플들을 더 보려면

앱스옆에마우스를 가져다되면 더보기를 누른다.

 

 

여기서 세팅을 누르면

 

 

내가 승인했던 어플들이 쭈욱 뜨는데 주로 게임들과 알수없는 퀴즈 같은 것들이 뜬다.

 

 

 

모두가 들어봤을 만한 세상에서 가장어려운게임을 보자

게임 내부 순위를 비교해보기 위해 Friend list가 의무로 체크되어 있고

Post 항목에서 당신의 활동 기록을 어플이 게시 할 수있도록 되어있다.

 

여러 재미있는 결과물을 제공하는 VonVon을 보자

공개정보를 볼 수 있고

친구리스트 볼수 있고

타임라인 게시 할수 있고

내 생일 가져갈 수 있고

....

다가져 가벼려라 내 개인정보

농협 KT에서 가져가면 몇백만원 보상해라 난리지기면서

이런 사이트에는 곱게 내 관심사 직장 심지어는 전화번호까지

동의를 얻고 가져가버린 것이다.

 

어플리스트에서 역시 마우스를 올려보면 연필의 Edit와 X표의 Remove가 있다.

제거를 누르고

 

확인 메세지에서도 remove를 누르면 다시는 게시할 수 없게 만 들 수 있다.

편의상 자동으로 유저의 정보를 가져가게 할 수있는 페이스북의 기능은 정말 편리하지만

이것을 악용해서 개인정보 유출시켜 다른목적으로 사용하는 페이크페이지는 보이스 피싱만큼 나쁜사람들이다.

우후죽순으로 생기는 페이지를 통제할 수 없는지 설령 생기더라도 좋아요나 어플이용하기를 안눌러서

피해를 보지 않아야 할 것이다.

 

뮤존, 뮤직월드, 뮤직랜드, 뮤직박스,  muzone, music world,music land, music box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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