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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와 모바일

모두가 기다린게임? 실망의 대항해시대5 짧은 리뷰

뒤에 내용 읽을 시간 낭비안하게 요약
: 1. pc판아님 모바일판임.
2. 온라인인지 싱글게임인지 잘모르겠음
3. 오랜팬인데 진짜 재미없다.

대항해시대5 출시된다고 페이스북에서보고 얼마나 설랬는지 모른다.

어릴때부터 코에이사의
삼국지 대항해시대 플레이하며

역사와 컴퓨터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처음시작하자 만난친구
응? 적어도 한두명의 케릭터중
특성을 보고선택하는게 없어졌군.
모바일이니까....

대항1 레온페레로, 대항2 조안페레로
대항3 누구랑나오더라
여튼 익숙한 우리의 친구 롯코

사실 대항해시대1(1990)은 재미없어서 안하고

대항해시대2(1993)는 인생의 게임으로
어린시절 몰래 몇일밤새워가며 하고
게임잡지에 PC게임 10여개 밖에없던 시절이라 모두가 이 게임을 해서
서로 세이브파일을 디스켓저장해서 공유하고 모두 대항2 얘기만 하곤했다.
6명의 다양한 매력의 주인공과 다양한 스토리라인, 많은 역사적사실은 코에이를 키운 명작중 하나로 꼽히게 되었다.

대항3(1996)은 졸작이다.
뭐 사람마다 평이 다르지만 난 기억도 잘안난다. 대항2 이전시절을 배경으로 엄청난 역사 데이터 육지를 넘나드는 전개, 최고의 자유도를 보여주지만 아들의 아들까지 플레이하는(결혼,자식시스템, 대물림시스템)이 있었다. 지나친자유도에 몰입이 떨어진것도 사실이다.

대항2외전(1997)은
대해적 하이레딘레이스의 아들, 빚쟁이이자 사기꾼기질이 다분한 대항2 주인공중 한명인 피에트로 콘티를 쫓아다니는 모험가 아가씨가 나와 향수를 불러일으켰다.

대항4(1999)도 나름명작이라생각한다.
도시와 전투, 돛조종같은 현실적인항해로
깔끔하고 수려한 삽화에 탄탄한스토리로
인기를 끈것같진않지만 재미있었다.

대항해시대온라인(2005)
대학1년시절 친구들 카트하고 스타할때
요것만하고 살았다. 4와 비슷하면서 넓은 자유도 스토리는 많은 인기를 끌었으나
정액제 하면서 많이 떨어져나갔고
다시 부분유료화로 정책을 바꿨으나
이미 멀어져간팬심을 잡기엔 늦어버렸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는데 이만큼 평생을 함께해오고 대항5를 기다려왔었다.
대항해시대시리즈에 관한 얘기는 다음에 다시....

여튼 대항5 리뷰를 계속해보자대항해시대...일단 항해게임 아닌가?
뭐 대항해시대 온라인에서
과도한 항해시간(리습-자카 80일=80분)은 많은 플레이어들이
잠들여지를(실제로 가는도중 잠들어 난파되는경우가 많았다)주었으나 항해게임에서 항해를 없앨수 있나라고 생각했는데 모바일이라 컨트롤 힘들 유저를 위해 몽땅 자동항해로 바꿔버렸다.

항해모습을 보면 대온유저들은 대온화면과 같다고 생각할것이다.
장면만 같은 모습을띄고 선박 그림.
아이템류 교역물품은 몽땅 대온 그림이다.

전투는 또어떤가...무적아템끼고 일기토 붙던 대항2나 화려한 전술전였던 대온의 명성은 살라먹고 이건뭐 아템끼고 하는 가위바위보 게임이라 보는게....

7레벨까지 올리고 런던까지갔으나
실망에 실망을 거듭하고 케삭.
살바도르라 네이밍했었는데 안니옹
시간아까운 여러분은 플레이 마시길

추가 + ) 2014년에 이미 웹게임으로 출시되었었네...망한걸 모르고 기대하고 어플설치하고 고생을하다니 ㅠㅠ
데이터 아까움.
이글 읽는 데이터도 아까움.

정확히 이런느낌이엇음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