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낭여행]세부, 필리핀 & 홍콩 (1) - 스쿠버다이브 at 니모다이브

[배낭여행]세부, 필리핀 & 홍콩  (1) - 스쿠버다이브 at 니모다이브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취업하고 나서 시간이 많아지니 포스팅이 더 힘들어지는군요.

저는 필리핀 세부를 신혼여행지로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다이빙 하기 좋다고 해서 다이브샵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더라구요.

그중 저는 숙식 포함하고 픽업도 나오고 괜찮은 조건의 니모다이브를 가보았습니다.

 

세부공항은 본섬이 아닌 막탄섬에 위치해있는데 거기서 가까운 위치에 니모다이브 숙소와 샵이 있습니다.

공항에가면 많은 사람이 마중나와 있는데 위에 저 고기 그림 들고 기다리고 있다는....

 

 에메랄드 빛 바닷물바로 앞에 위치한 니모다이브 샵 모습입니다. 지금이라도 금방 뛰어들고 싶은 모습입니다.

스쿠버 다이브라 하면 전문적인 레포츠이기 때문에 교육받고 장비도 비싸고 어려울 것같지만

수영하나도 못하고 이런거 하나도 안해보신분들도 많이 시도를 하시더라구요.

 

 저 투명한 바다.

사실은 저렇게 많이 보이는 날도 드물답니다. 그래도 손꼽히는 다이빙 포인트중 하나죠.

 왼쪽 저 구석이 니모다이브고 여기 조금만 와도 이렇게 멋진 광경이

 입수직전 모습입니다.

 이제 들어 갈까요?

 

 난파된 비행기

 설정사진. 우오오

 갠적으로 이사진 젤 좋아해요

 

 

 

자격증은 SDI 와 PADI가 있는데 PADI가 국제적으로 많이 쓰이지만 둘다 똑같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돈이 더드는 관계로 저는 SDI 땄는데 SDI는 자격증이 바로 나와 물속에서 졸업식 할때 이렇게 줍니다. 감동 ㅠ

저만 두개 들고 있죠 ㅋㅋ 어드밴스드 까지 땄다는

 

 배에 BCD와 공기통을 올려놓고 수영해서 샵까지

 

 갔다오면 이렇게 점심이 한식으로 푸짐하게....정말 맛있습니다.

니모다이브가면 뭐 다이어트 된다는데 다 거짓말입니다. 맨날 밥많이 먹었더니 더 불었다는....

 다 같이 모여앉아 밥을...

근데 매일 두개씩 먹다가 밥 세개 먹었는데 한번 죽을뻔했다죠. 평소 양만큼만 먹으세요. 이유는 아랫쪽에

 수심 32m에서 가져온 가리비 껍질

 

필리핀 사람들을 헬퍼나 같이 다이브하며 지켜주는 마스터 다이브들로 고용해서 있는데 모두 착하고 좋은 사람들입니다.

조나단 실로이 준준과 함께 

 

다이빙 포인트 지점으로가면 이렇게 순서대로 한명씩 뒤로 굴러 빠집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요. 필리핀 친구들이 앉으세요~ 하나 두울 셋~도 해줍니다 ㅋ 

 

준준. 계속 물속에서 신기한것들 보라고 가르쳐줘서 더욱 잼있었드랬죠 

 

 물보라를 튀기며 샵으로돌아갑니다. 홈페이지에 자랑스럽게 써놨던데 진짜 다른배들보다 한참 빠릅니다.

저렇게 보이는 섬이라도 시계가 좋아서 그렇지 되게 먼 거리더라구요

 빛나는 레귤레이터. 차곡차곡 쌓아서 돌아갑니다. 배우는 과정 외에는 거의 모든일을 헬퍼들이 해줍니다.

 이것이 문제의 사진. 왜 장비를 다차고 물밖으로 뛰쳐나왔을까....밥을 세개나 먹어서 그렇습니다.

죽습니다 진짜. 물고기 밥줄뻔했어요.(?)

 좀처럼 꺼내지 않는다는 재한쌤의 우쿠렐레

 

 사진 찍어주니 태양을 피하는 클리포드

 샵에 몇일 있다보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수 있습니다. 거의 오픈워터만 하고가기 때문에 2박3일정도 있다가고 사람들

또바뀌고 하는데 새로 들어와서 앞바다에 놀러나가는 병아리떼 모습......이라기엔 쫌 크죠....

 

 엄머, 사실 얘는 저보다 먼저왔는데 이사진이 뒤로 왔네요. 제한수역 실습모습입니다.

 바로앞바다에서 첫걸음을 하는데 재미있답니다.

 수많은 공기통들

 출항준비하는 준준

 

또하나 니모다이브에서는 멍멍이들을 빼놓을 수 없는데요. 수영하는 리트리버 블랙입니다.

그냥 까매서 블랙 ㅋㅋㅋ더우니까 혼자 물에들어가서 수영하면서 짖고 잘놉니다. 

배가 와서 줄을 던져주면 이렇게 가져가기도 하구요.

하지만, 물에서 갓나온 블랙곁에 있으면 몸을 털기때문에 주의하셔야한다는거

  3달된 또치(?)입니다. 귀요미 ㅋㅋ

물었냐?!

니모다이브 주변 다이빙 포인트입니다. 짧은 기간동안 운좋게도 좋은 포인트만 골라서 갔습니다.(사람들이 맞아야갑니다.)

하지만, 모두 아름답고 신나는다이빙이 될거라는거!

 

그럼 즐거운 다이빙 되시길

 

자세한 내용, 예약과 문의는

http://www.nemodive.co.kr/

 

오오 오랜만에 포스팅 하나했다...ㅋ이기세를 몰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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