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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패키지여행] 캄보디아 with 티몬 [패키지여행] 캄보디아 with 티몬 안녕하세요. 필리핀세부에 관한 포스팅을 완성하기 전에 티몬에서 좋은 딜이 떠서 캄보디아로 여행가게 되었습니다. 7월 23일 부터 26일 아침까지 2박 4일 (마지막날은 비행기안에서 자는) 일정으로 349,000원이라는 어마어마하게 착한 가격!! 인천공항출발 밖에 없어서 조금 힘들긴 했지만 비행기 값만으로 여행을 다녀오는거니 즐거운 맘으로 다녀왔어요. 캄보디아까지는 4시간 44분의 비행시간이 소요되었는데 갈때 올때 둘다 난기류에 많이 부딫혀 심하게 울렁거렸다는.... 그럼 지금부터 캄보디아 패키지 투어를 시작해보겠습니다. 캄보디아는 몇일전에 올린 필리핀과 마찬가지로 저렴한 인건비로 수작업을 요하는 물건에 의한 수익의존률이 높습니다. 대표적인 상품인 Artisan 실크 .. 더보기
[배낭여행]세부, 필리핀 & 홍콩 (2) - 세부시티와 라푸라푸시티 [배낭여행]세부, 필리핀 & 홍콩 (2) - 세부시티와 라푸라푸시티 저는 항상 여행을 가면 지역의 명소를 둘러보고 그들의 삶을 이해 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사실 세부공항이 있는 막탄섬은 너무나도 가난한 빈민굴과 같은 곳인데 이곳에선 볼게 없습니다. 반면 세부시티는 그래도 어느정도 부촌이라고 할 수있죠. 물론 그쪽에도 구걸하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한국인 정도면 엄청나게 부자 취급을 받고 사실 얼마 되지 않는 돈으로 여유롭게 살 수 있습니다. 저도 한국에선 택시 잘 타지 않는데 매일 먼거리도 택시타고 고급음식도 매일 먹어댓으니 한국인이란 특권을 이용한거죠. 마사지 안좋아하지만 4500원정도면 한시간 내도록 받는 마사지도 받아보구요. 이번엔 그래도 관광지로서의 세부의 모습을 살펴 보겠습니다. 세부시티의 .. 더보기
[배낭여행]세부, 필리핀 & 홍콩 (1) - 스쿠버다이브 at 니모다이브 [배낭여행]세부, 필리핀 & 홍콩 (1) - 스쿠버다이브 at 니모다이브 오랜만의 포스팅입니다. 취업하고 나서 시간이 많아지니 포스팅이 더 힘들어지는군요. 저는 필리핀 세부를 신혼여행지로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다이빙 하기 좋다고 해서 다이브샵들이 많이 포진되어 있더라구요. 그중 저는 숙식 포함하고 픽업도 나오고 괜찮은 조건의 니모다이브를 가보았습니다. 세부공항은 본섬이 아닌 막탄섬에 위치해있는데 거기서 가까운 위치에 니모다이브 숙소와 샵이 있습니다. 공항에가면 많은 사람이 마중나와 있는데 위에 저 고기 그림 들고 기다리고 있다는.... 에메랄드 빛 바닷물바로 앞에 위치한 니모다이브 샵 모습입니다. 지금이라도 금방 뛰어들고 싶은 모습입니다. 스쿠버 다이브라 하면 전문적인 레포츠이기 때문에 교육받고 장비도 비.. 더보기
깊은 산속 숨겨진 동화의 나라 퓌센 [유럽여행 2011] 6. 퓌센 퓌센은 동생이 꼭 가보고 싶다고 해서 옵션으로 선택하라면 보통 사람들은 잘 안가는 곳이지만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프라하에서 뮌헨으로 가서 야간에 도착해서 하루 자고 아침일찍 첫차를 타고 퓌센으로 향하는데 유로패스를 이용해서 기차를 탈 수 있습니다. 역에서 아무것도 아무 할것도 없고 전부 버스타고 바로 퓌센 성들로 향합니다. 퓌센 관광하려고 퓌센에서 숙박하고 관광하는 사람도 있지만 솔직히 하루 돌아보면 다 돌아 보는데 굳이 숙박 해야하나 싶습니다. 저희는 밥도 안먹고 쵸코바 하나로 연명했다는.... 성 관람은 개별적으로 안되고 가이드를 따라서 돌아다녀야합니다. 시간에 인원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버스타고 매표소 쯤 가면 빨리 가서 예약하는게 유리합니다. 매표직원이 시간 가이.. 더보기
연인의 도시 프라하, 고풍스러운 유럽의 도시에서 [유럽여행 2011] 5. 프라하 우리에겐 프라하의 연인이란 드라마로, 여러 CF들로 유럽의 정취가 가득한 곳 하면 체코의 수도 프라하가 익숙합니다. 연인들에게 프라하의 야경은 그야말로 낭만 그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다시한번 안타까운점은 이 낭만의 도시를 애인이 아닌 동생과 갔다는점...(솔로같지만 멀쩡히 여자친구 있습니다 ㅠ) 원래 계획은 아침에 베를린에서 출발해서 저녁즈음 도착해서 프라하성을 보고 야경보고 밥을 먹고 거리를 걷다가 무박으로 야간 열차를 타고 바로 다음 목적지인 뮌헨으로 이동하는거였습니다.(다른분들 체코 여행에 비해 너무 짧나요?) 하지만, 체코는 이번 유럽여행중에 가장 의사소통이 안된 나라중하나.....이건뭐 역에서 정신 못차리고 누구 물어봐도 모르고... 사실 체코는 서유럽.. 더보기
분단의 역사, 문화의 중심 베를린과 포츠담 [유럽여행 2011] 베를린, 포츠담 으헉 동생사진을 맨처음에!! 어쩔 수가 없네요. 이동중에 생긴 헤프닝을 설명하자니 이사진이 필요했어요. 계속 굶고 이러더가 암스테르담 중앙역에 있는 마트에 가니 여간 싼게 아니었어요. 저 사진에 보이는 체리파이랑 빵 우유 다합해서 5유로 정도 했는데 너무 기쁜나머지 저런거 들고 기념촬영도 하자고 하고ㅠ 하지만 문제가 있었으니....바로 이 제품입니다. Verse Karne melk 라고 써져있죠. 특별히 이 쪽 글을 쓰기위해 네이버 검색 까지 해봤는데요. 저 제품을 처음보고 든 생각은 아 우유구나!! (우유곽에 들었고 melk라는게 영어의 milk랑 비슷하죠) 나머지 글자는 브랜드 라고 생각했습니다. 가격도 SO REASONABLE!!! 0.5 유로 밖에 안했습니다... 더보기
네덜란드, 튤립과 풍차의 나라? [유럽여행] 3. 암스텔담, 잔세스칸스 런던에서 오랜시간동안(무려 13시간!!!) 유로라인을 타고 여러기착지 (깔레, 앤트워프등등) 거쳐 암스텔담에 도착했습니다. 오오 암스테르담에도 해가 떠있네요? 밝은 유럽여행의 앞날? 얼마나 다닐지 한번에 요금은 어느정도인지 알아본 후 사실 애매해서 한명은 24시간 한명은 48시간으로 끊었습니다. 역내에 카드 발매기가 많았지만 현금으로 할 수 있는 곳은 전철 승강장안쪽 밖에 없어서 물어보니 잠깐 들어가서 표끊고 나오라더군요? 표를 끊고 밖으로 나와 암스테르담을 누비는 트램에 몸을 싣었습니다. 사실 먼저 숙소 (prinsengracht에 위치한 Amsterdam Hostel Centre (former Hostel Granada))에 짐을 맡기고 빈센트 반고흐 뮤지움에 .. 더보기
고풍스러움과 트렌디함을 동시에 느낄 수있는 런던 [유럽여행] 2. 런던 폭탄 물가의 덴마크를 벗어나 신사의 도시 런던에 도착했습니다! 무척 아꼈다고 했는데 초장 부터 이렇게 풍성한 Dish 사진을 올린 이유는 코펜하겐에서 마지막날 쫄쫄 굶어가며 기내식을 먹자고 했는데 (이것보다 훨씬 더짤은 부산-베이징 구간도 식사시간 아닌데 밥줬음) 점심시간이 걸터있었음에도 밥을 안주는 겁니다! 그렇다고 간식이라도 줬느냐! 기장이 어디 있다 30분 늦게 와서 사과의 의미로 음료수 한번 돌린게 전부...SAS 였지만 칼스버그는 그림의 떡이었습니다. 배고프고 목마려워 죽을뻔 했는데 이 때를 기억하며 제 동생은 꼭 돈벌면 이렇게 여행안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해보고 싶다라는 말을 하더군요. 결국 너무 쫄쫄 굶다 못해 호스텔에 들어갔는데 음식 할인 쿠폰 (돌이켜 보면 그리 싼건.. 더보기
바이킹과 안데르센의 도시, 단아하고 아기자기한 코펜하겐 [유럽여행]1. 코펜하겐(2) 드디어 관광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는군요. 1편에서 말했듯이 코펜하겐은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는 도시가 아닙니다. 덴마크 하면 바이킹, 안데르센, 덴마크 우유 정도가 생각나는데 어딜가던지 바이킹, 안데르센 기념물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덴마크가 낙농으로 유명한 국가라 우리나라에서도 덴마크우유나 요구르트를 쉽게 찾을 수 있는데 폭탄 물가속에서 가장 싼 음료가 우유였습니다. (그것도 아주 맛있는...물보다도 더싸요) 덴마크나 북유럽쪽 언어를 하나도 모르지만 DANSK를 Denish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덴마크 어 덴마크 인 덴마크 제품등에는 DANSK가 붙죠. 코펜하겐은 사실 그렇게 유명한 관광도시가 아닙니다. 여타 유럽도시들과 달리 Attraction이 그리 많지 않.. 더보기
겨울에 떠난 유럽여행! 부산에서 코펜하겐 까지 [유럽여행] 1. 코펜하겐 (1) 김해공항 발 저가 항공을 찾는 도중 SAS(Scandinavian Airlines) 스칸디나비아 항공이 찾는 당시에는 엄청 적절한 가격으로 떠있었습니다. (12월에 텍스 포함 105만원이었던듯) 게다가, 남들 잘 안가는 코펜하겐이라는 로망의 도시(대항해시대 해본 사람이라면 에롤즈 플레이트로 유명하죠)를 스톱오버 할 수 있다는 점은 유럽여행 전체일정을 변경시키기 충분했습니다. 사실 맨 처음에는 베이징도 3박 4일 경유하는 걸로 계획 세웠습니다. 사실 저희는 겨울유럽여행 이다 보니 비성수기라 구체적인 계획도 덜 세우고 숙소 예약은 하나도 안하고(바빠서 못했고?) 출발했습니다. 처음 가본 베이징 공항입니다. 2008베이징 올림픽을 위해 만들었는데 정말 어마어마 하게 큽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