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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탐방

고기의 신세계 - 성남모란맛집 맛찬들 고기의 신세계 - 성남모란맛집 맛찬들 맛집리뷰들을 보면서 평생동안 진짜 맛집을 몇번이나 가보았나 진짜 맛집은 뭐지라고 인생의 회한이 느껴질때도 있다.맛집이라 하면 억지스럽지만 요리왕비룡(미안하다 30대만 알거다)의 리액션들을느낄수 있는 맛을 꿈꾸기도 한다. 뭐 요리가 나왔는데 빛이나고 용이 나오고 이런적은 없지만먹었을때 오오오! 하며 머릿속에서 파도가 치고 꽃밭이 보이고 한적이 딱 5번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오늘 리뷰를 쓸 모란역 맛찬들이다. 고기는 아무때나 불판에 올리는게 아니라220도에서 240도 사이에 올린다고 온도를 재고 올린다.(건설현장에서 콘크리트표면온도 재고 열풍기 온도 잴때 쓰던 고가의 장비를!) 230도 까지 기다린후 고기 투척사실 맛찬들 처음가본건 몇년전 해운대에서였다.고기가 엄청두껍.. 더보기
맛집 탐방 4. 인천차이나타운 먹거리집합[인천] 맛집 탐방 4. 인천차이나타운 먹거리집합[인천] 인천이 뜨고 있다.송도, 차이나타운등연일 방송에서 떠들어대고 인스타그램엔 사진들이 가득하다.너무 좋더라는 말을듣고 도전 하기전에 일단 진입하는데 차가 너무 막힌다. 차이나타운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절대 비추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한중문화관 공영주차장으로 검색하고 오도록;; 부산출신인지라 부산차이나 타운과 비교 하자면 흥행 성공한 만큼 동네가 크고 잘 개발 되어있다. 가장 먼저 들린 전병집.사실 모든 집이 어느 TV나 잡지에 소개 됐다고 나온다. 전을 노릇노릇 부쳐서 북경식 전병 3,000원펼쳐져 있을땐 컷는데 한손에 잡힐 크기다.약간 춘권 맛도 비슷하게 나지만 고소함(일단 바로 구웠으니)가격에 비해 작다. 한번쯤 먹을만하다. 요즘에 보기힘들어진 제비.차이나 타운.. 더보기
맛집 탐방 3. 개금밀면[개금,부산진구,부산] 맛집 탐방 3. 개금밀면[개금,부산진구,부산] 3번째 맛집탐방은 사심이 들어간 글이 될것 같다. 나의 고향에 있는 맛집이야기이다. 부산 하면 밀면, 돼지국밥, 냉채족발같은 타지역에 없는 음식들이 유명하고 회가 뭐....다른 지방보다 크게 싸진 않고 느낌이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다룰 맛집의 이름은 '개금밀면'이다. 1. 개금밀면, 밀면의 역사 창업 1966에서 보이는 것처럼 50년이 된 맛집이다. 밀면은 6.25전후 냉면맛을 잊지 못한 북한출신 피난민들이 비슷하게 밀가루로 반죽하여 싸게 만든 음식이다. 남은 고기들을 잡탕처럼 섞어 만든 돼지국밥이랑 비슷한 시기의 우리 조부모, 부모님 세대의 주린 배를 싸게 배부르게 (라고 해도 우리 부모님은 이 음식들도 비싸서 못먹는음식이었다고 한다.)먹여준 음식들이다... 더보기
맛집 탐방 2. 강릉 초당할머니순두부[경포대,초당,강릉] 맛집 탐방 2. 강릉 초당할머니순두부[경포대,초당,강릉] 바로 이어서 두번째 맛집 ㄱㄱㅆ 사실, 춘천갔다 강릉으로 이어지는 여행중에 여기저기 들린거 같이간 일행이 강릉가면 초당순두부를 먹어야한데서 들린 초당 할머니 순두부 조부모님께서 강릉 출신이라 이 지역 잘안다며 완전 원조라고 하는 순두부 맛집 다른 블로그나 카페글을 보면 줄을 뭐같이 서있지만 비오는 평일이어서 차대고 바로 들어감 나 이외의 평가는 의식하지 않겠다. 수요미식회고, 생생정보통이고 엄청 붙여놨던데 일단 안으로 허름한 건물이 역사와 전통을 말해준다. 주차는 전방에도 할 수있고 옆에있는 공터에도 할 수있다. 주문은 얼큰?순두부 X 2, 순두부백반 X2, 두부 하나, 탁주 하나 비쥬얼은 역시....다른 맛집 블로그에 지기싫은 사진쟁이의 감성 사.. 더보기
맛집 탐방 1.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소양호,소양강댐,춘천] 맛집 탐방 1. 춘천 통나무집 닭갈비[소양호,소양강댐,춘천] 맛집을 잘쓰시는 분들이 워낙 많아 맛집 리뷰 같은 글들은 진짜 안쓰고 싶었다. 하지만, 아무집이나 다 찬양하는 글들만 써대는 블로그들 덕에 어느정도 평가를 해야겠다 생각하고 대망의 1번 맛집 시작해본다. 춘천 하면 닭갈비, 막국수가 있다. 이 두가지를 동시에 걸어놓고 영업하는 집이 많은데 소양강댐 들리면서 소양강댐 아랫쪽에 있는 통나무집 닭갈비에 가봤다. 사실 옆집과 이집 둘다 엄청 훈장같은걸 달고 시내에서 꽤나 떨어져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무지하게 많아서 드리도록 한다. 주문은 닭갈비 2인분 + 막국수 1 + 밤 막걸리 1통 오해를 방지 하자면 사진속은 처제....마누라는 내 왼쪽에 앉음 ㅋ 먹음직스러운 닭갈비 재료들 막걸리가 정말 맛있다... 더보기
맛집 탐방에 앞서 사실 남들 하는 맛집 블로깅 뭐 좋다 잘모르는 숨겨진 집들 안내하고 사진도 이쁘게 찍고 맛도 기똥차게 표현하고.... 물론 정말 맛있는 집도 많다. 하지만, 진짜 여기가 맛집이라고 느껴본적? 거의 없다. 객관적 평가가 아닌 그냥 냅다 맛있다 라고 쓰는거니까 입맛이 까다롭진 않지만 진짜 맛있는게 뭔지는 안다. 앞으로 가보는 맛집들 평가를 해서 점수를 매겨 소개하겠다. 예를 들면 별점 3.5 정도를 줬는데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 아직 만점을 줄 집을 찾지 못했으니... 요리왕 비룡을 찾아 떠나봐야겠다. 더보기